1. 정의
특수교육대상자인 지적장애는 지적장애와 적응행동 상의 어려움이 함께 존재하여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합니다.
2. 원인
1) 유전적 요인
- 다운증후군 : 염색체의 이상으로 21번째 염색체가 정상인 보다 1개 더 많은 3개가 존재하여 신체전반에 걸쳐 구조이상과 기능 이상이 발생합니다.
-페닐케톤뇨증 : 단백질 속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요소의 겹핍으로 페닐알라닌이 몸속에 축적되어 경련 및 발달장애를 일으키는 상염색체성 유전대사질환입니다.
-기타 : 갈락토스 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갈락토스혈증, 점액다당류라 불리는 복합탄수화물을 분해시키지 못하는 호들러 증후군, 여성에게만 발병하는 질병으로 여성이 x염색체만 가지고 있는 터너증후군, 13번 염색체의 삼체성 때문에 발생하는 파타우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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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경적 요인
-출산 전 두뇌손상 : 출산 전 풍진, 매독, 톡소플라스마증을 산모가 앓았을 때 태아가 두뇌에 손상을 받아 지적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정상적으로 태어난 소아가 뇌막염이나 뇌염, 소아 AIDS 등에 걸려 뇌손상으로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출산 시 : 출산 시 뇌손상이나 산소결핍증으로 지적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환경적 요인 : 산모가 코카인이나 헤로인, 마약 등 약물남용, 영양실조, 기타 유해한 양육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3. 특성
지적장애학생들은 개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적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들과 똑같은 기본 생리적, 사회적, 정서적 욕구를 가지나 여러 면에서 그들 간의 많은 개인차를 보입니다.
지적장애학생은 주의력과 기억력에 결함을 보이며 누적된 학습실패의 경험으로 학습동기가 낮으며, 학습의 전이와 일반화가 어려우며 언어발달 면에서 언어발달 속도가 일반학생에 비해 지체됩니다. 그러나 지적장애학생의 신체 건강상 발달과 특성은 비장애학생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4. 지도방법
지적장애학생의 교수-학습은 반복의 원리를 적용합니다. 학습과제를 구체적으로 단계화하고 세분화하여 계속성과 계열성을 강조하되 직접 모델을 보여주는 직접 교수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교실에서 지적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실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적장애학생의 언어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최대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며 친구들의 시범을 보여주어 동기유발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적 조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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